강아지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한 특별한 친구 마이온리독
마당이 있는 2층집에서 태어나고 오랫동안 살았던지라 어릴 적부터 늘 저희집에는 애완동물들이 있었답니다.
마당에서 키우던 진돗개부터 앵무새, 고양이도 있었구요.
제일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키우고 싶어했던 강아지 였기도 했는데
저희 아이는 집에서 애완동물들을 키울 기회가 없었어요.
아파트 생활하면서 동물을 잘 키울 자신이 없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남편이 기겁을 해서 말이죠.
동물털에 민감한 사람에다가 애완동물을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인지
남편이 워낙 완강하게 거부의사를 밝히는데다가
아이의 절친들은 다 강아지를 한 두 마리씩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아이는 늘 부러운 마음뿐
그런 아이가 진짜같은 강아지봉제인형 친구를 만나서 요즘 신이 났답니다.
진짜가 나타났다 ! 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비쥬얼
골든리트리버 강아지봉제인형 인지라 더 특별할 수밖에는 없는게
이 종의 강아지가 클 경우 작은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하기 힘들 정도잖아요.
이 아이는 이 사이즈 그대로 저희와 함께하게 될테니 걱정없네요.
이름을 지어주는 건 어떨까? 라는 저의 말에
몇 일을 고민하고도 아직 딱 어울리는 이름을 찾지 못했다며 신중한 녀석인데요.
국내 유일 실물같은 강아지 봉제인형 마이온리독은 100% 수작업으로 만들어져요.
아이는 레브라도리트리버 만나고 싶어해서 이렇게 함께하게 된 거랍니다.
밖에 나갈 때에도 어디든 함께 간다는 마인드인지 저렇게 데리고 다녀요.
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만날 수 없다면 추천하고 싶은 강아지봉제인형
건강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윤기 흐르는 코
초롱초롱하지만 선해 보이는 눈하며 늠름하게 앉아있는 모습까지
생각했던 그 모습 그대로
풀밭에 앉아 있는 모습이 털 관리 엄청 잘 된 실물같죠?
몸통과 다리 부분에는 철사 프레임이 삽입되어 있어서 안정감 있는 자세를 유지해주는데요.
엎드린 자세 크기는
길이 : 약 48cm
높이 : 약 33cm
세탁도 가능해서 실제 목욕시켜주는듯한 느낌으로 씻겨주면 되겠더라구요.
스펀지에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을 묻혀 닦아준 후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브러쉬 하면 된다고 하는데
아직 세탁을 해보지는 않았어요.
100 % 수작업으로 만들어져서인지 털의 컬러도 입체감 있게 부위별로 차이가 있더라구요.
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볼수록 잘 만들어진 인형이란 생각이 드는데요.
래브라도 리트리버 베이비 강아지 인형은 블랙도 있어요.
이 아이는 브라운
요러고 공원에 데리고 나가 피크닉 매트 옆에 두면 지나가던 아이들 귀엽다고 다들 와서 볼 것 같은 느낌
물론 애견동반 불가능한 장소에서도 당당하게 인형이예요 ~ 할 수 있을테구요.
이 녀석은 아이의 잠자리친구이기도 해요.
상남자인듯한 말투에 모습이긴 하지만 어릴때부터 겁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
아직 혼자 자기는 무섭다 하고 봉제인형들 다 모아서 양 옆으로 두고서야 잠을 청하거든요.
아이가 기관지도 약하고 피부도 예민해서 털이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기에는 부담이었는데
아이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어주는 우리집 댕댕이 마이온리독
장소에 따라서 다른 분위기인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?
이번에는 나랑 같이 잘래? 하는 것 같은 표정으로 보이더라구요.
요렇게 침대 위에서 주인을 반기는듯한 포즈로 놓으니 더 실제같은 상황
다리의 경우 조금씩 움직여 서 있을 수 있도록 조정도 가능하다는데
혹 인형이 다칠 수 있어서 이대로 두는 걸로
부드러운 털을 쓸어내리며 만져주고 있다보니 잠도 잘 오는지
평소보다 일찍 꿈나라에 간 아이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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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나마망님 후기
출처: https://blog.naver.com/angellaku/2215458299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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